서울 스몰웨딩은 하객 수를 줄인다고 반드시 비용까지 크게 줄어드는 결혼식은 아니다. 30~50명 규모의 호텔 루프탑부터 100명 안팎의 하우스웨딩, 서울시 공공예식장까지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대관료와 식대, 꽃장식, 케이터링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1천만원 이하부터 2천만원 이상까지 차이가 난다. 특히 100명 예식은 식대가 1만원만 달라도 총비용이 100만원 바뀌기 때문에 장소의 기본 대관료보다 최소 인원과 1인 식사비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
서울 스몰웨딩 규모
스몰웨딩이라는 말에 정해진 법적 인원 기준은 없다.
실제 서울의 소규모 웨딩 장소를 보면 20~50명부터 100~150명 정도까지 폭이 넓다.
현재 락고재 한옥웨딩은 최소 20명, 착석 50명 규모다. 서울리즘은 최소 30명에서 최대 100명이다.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70~100명 규모다.
따라서 스몰웨딩을 준비할 때는 먼저 하객 수를 정해야 한다.
50명 이하, 70~100명, 100~150명으로 나누면 장소를 찾기 훨씬 쉽다.
50명 스몰웨딩
하객 50명이라면 레스토랑과 한옥, 루프탑, 호텔 소연회장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락고재 한옥웨딩은 최소 20명, 착석 50명 규모다. 식대는 7만7천~10만원이고 대관료는 440만원이다. 연출료 220만원과 꽃장식 330만원도 별도다.
서울리즘은 최소 30명, 최대 100명이다. 2026~2027년 대관료는 한 타임 220만원이고 테이블·의자 렌탈비 50만원이 별도로 붙는다. 뷔페는 1인 6만6천원부터다.
같은 50명 웨딩이라도 장소에 따라 비용구조가 상당히 다르다.

100명 스몰웨딩
100명부터는 장소 선택 폭이 더 넓어진다.
호텔 연회장과 루프탑, 하우스웨딩, 공공예식장까지 비교할 수 있다.
현재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70~100명 규모이고 기본 대관료는 0원이다. 뷔페 식대는 8만원이며 2026년에는 70명 이상 보증 시 10% 할인한 7만2천원 조건도 있다.
서울리즘에서 100명이 식사하면 식대만 660만원이다.
롯데시티호텔 명동에서 100명에게 8만원을 적용하면 식대는 800만원이다.
대관료가 없어도 식대가 높으면 총액이 커질 수 있다.
현재 공개가격 비교
서울의 대표적인 소규모 웨딩 공간을 같은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장소 | 규모 | 대관료 | 1인 식사 | 특징 |
|---|---|---|---|---|
| 서울리즘 | 30~100명 | 220만원 | 6만6천원부터 | 롯데월드타워 전망 |
| 롯데시티호텔 명동 | 70~100명 | 0원 | 8만원 | 27층 도심 전망 |
| 락고재 한옥웨딩 | 20~50명 중심 | 440만원 | 7만7천~10만원 | 북촌 한옥 |
| 대홍관 | 20~80명 | 450~650만원 | 4만7,500~7만7천원 | 야외·가든 |
| 이비스 스타일 명동 | 약 35~50명 | 80만원 자료 | 6만5천원 자료 | 남산 루프탑 |
서울리즘과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2026년 현재 스몰웨딩 정책을 별도로 운영한다. 락고재와 대홍관은 하우스·야외예식 형태다.
장소별 가격은 날짜와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계약에서는 최신 견적을 다시 받아야 한다.
서울리즘 50명 비용
서울리즘을 50명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보자.
2026년 공개조건은 한 타임 대관료 220만원, 테이블·의자 렌탈비 50만원, 뷔페 1인 6만6천원부터다.
| 항목 | 계산 |
|---|---|
| 대관료 | 2,200,000원 |
| 테이블·의자 | 500,000원 |
| 식대 66,000원 × 50명 | 3,300,000원 |
| 단순 합계 | 6,000,000원 |
꽃장식과 사진, 영상, 사회자, 드레스와 메이크업은 제외한 금액이다.
기본적인 장소와 식사만 약 600만원이다.
서울리즘 100명 비용
같은 조건에서 100명으로 늘리면 식대는 660만원이다.
| 항목 | 계산 |
|---|---|
| 대관료 | 2,200,000원 |
| 테이블·의자 | 500,000원 |
| 식대 66,000원 × 100명 | 6,600,000원 |
| 단순 합계 | 9,300,000원 |
50명 예식과 비교하면 식대에서만 330만원 차이가 난다.
스몰웨딩에서도 하객 수가 전체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롯데시티호텔 명동 100명 비용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대관료 0원, 뷔페 1인 8만원이다. 2026년 70명 이상 보증 시 식사비를 10% 할인한 7만2천원 조건도 있다.
100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식대 조건 | 100명 식사비 |
|---|---|
| 정상가 80,000원 | 8,000,000원 |
| 10% 할인 72,000원 | 7,200,000원 |
대관료가 없기 때문에 공간과 식사만 계산하면 720만~800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꽃장식은 별도 조건이 있다. 실크플라워만 사용하는 방식은 불가능하고 별도 웨딩 연출상품을 확인해야 한다.
락고재 한옥웨딩 비용
락고재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한옥웨딩을 할 수 있는 장소다.
현재 최소 인원은 20명이고 착석 규모는 약 50명이다. 식대는 7만7천~10만원이다. 대관료 440만원, 연출료 220만원, 필수 꽃장식 330만원이다.
50명에게 가장 낮은 식대 7만7천원을 적용하면 식사비는 385만원이다.
| 항목 | 최소 공개가격 기준 |
|---|---|
| 대관료 | 4,400,000원 |
| 연출료 | 2,200,000원 |
| 꽃장식 | 3,300,000원 |
| 식대 77,000원 × 50명 | 3,850,000원 |
| 단순 합계 | 13,750,000원 |
하객이 50명이어도 약 1,375만원이다.
인원이 적다고 반드시 전체 비용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대표적인 사례다.
대홍관 스몰웨딩
대홍관은 서초구에서 20~80명 규모의 야외·가든 웨딩을 할 수 있다.
식대는 4만7,500~7만7천원이고 대관료는 450만~650만원이다. 대관료에는 연출료와 꽃장식이 포함된다. 예식시간은 약 240분이다.
50명 기준 가장 낮은 식대 4만7,500원을 적용하면 식사비는 약 237만5천원이다.
대관료 450만원을 더하면 약 687만5천원이다.
여기에 사진·영상과 의상, 메이크업 등을 추가하면 실제 결혼식 총액을 계산할 수 있다.
공공예식장 활용
서울에서 스몰웨딩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서울시 공공예식장도 같이 비교할 필요가 있다.
현재 서울시는 북서울꿈의숲 등을 포함해 총 25개의 공공예식장을 운영한다. 야외 공간은 19곳, 실내 공간은 6곳이다. 서울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자영업자 같은 서울 생활권자도 신청할 수 있다.
대관료 감면뿐 아니라 예식 1건당 최대 100만원의 비품운영비도 지원한다.
소규모이면서 장소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민간 하우스웨딩과 반드시 같이 비교해볼 만하다.
2026년 서울시 결혼 지원
서울시는 2026년부터 공공예식장 사업을 확대했다.
표준가격제에 맞춰 예식을 진행하는 커플은 스드메 비용을 실속형 최대 100만원, 기본형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공예식장 이용 커플 가운데 100쌍에게는 생활·육아용품 구입용 100만원 상당의 첫출발 행복쿠폰도 지원한다.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는 커플당 최대 100만원의 특별 건강검진비 지원도 포함한다.
지원조건은 신청 시점과 예식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전에 현재 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공공예식장 신청 자격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서울 주민등록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서울 생활권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니거나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는 경우도 신청 대상에 들어간다.
예비부부의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서울 거주자인 경우도 대상에 포함한다.
따라서 주소지가 경기도라고 바로 제외할 필요는 없다.
공공예식장 25곳
서울시는 현재 25개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활용한다.
대표 공간에는 북서울꿈의숲과 서울시립대 자작마루, 서울한방진흥센터, 성북 예향제 등이 있다.
일반적인 웨딩홀처럼 모든 공간이 동일한 구조는 아니다.
공원과 한옥, 실내 행사장처럼 공간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하객 수와 우천대비, 케이터링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야외공간이 19곳으로 많아 봄·가을 날짜의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
대관료 무료만 보면 안 되는 이유
스몰웨딩에서 가장 흔한 오해가 대관료가 무료면 저렴하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대관료가 0원이어도 식대가 10만원이고 하객이 100명이면 식사비만 1천만원이다.
반대로 대관료가 300만원이어도 식대가 5만원이면 100명 식사비는 500만원이다.
| 조건 | A 장소 | B 장소 |
|---|---|---|
| 대관료 | 0원 | 3,000,000원 |
| 식대 | 100,000원 | 50,000원 |
| 하객 | 100명 | 100명 |
| 식사비 | 10,000,000원 | 5,000,000원 |
| 단순 합계 | 10,000,000원 | 8,000,000원 |
대관료가 있는 B 장소가 오히려 200만원 낮다.
스몰웨딩은 대관료보다 전체 패키지를 봐야 한다.
50명과 100명 비용 차이
식대만 놓고 봐도 하객 50명 차이는 상당하다.
| 1인 식대 | 50명 | 100명 | 차이 |
|---|---|---|---|
| 60,000원 | 3,000,000원 | 6,000,000원 | 3,000,000원 |
| 70,000원 | 3,500,000원 | 7,000,000원 | 3,500,000원 |
| 80,000원 | 4,000,000원 | 8,000,000원 | 4,000,000원 |
| 100,000원 | 5,000,000원 | 10,000,000원 | 5,000,000원 |
| 120,000원 | 6,000,000원 | 12,000,000원 | 6,000,000원 |
하객을 100명에서 50명으로 줄였는데 장소 대관료와 꽃장식이 그대로라면 전체 비용이 절반으로 줄지는 않는다.
줄어드는 부분은 주로 식대다.
100명 예식 전체비용
100명 규모 스몰웨딩의 일반적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계산 예시다.
특정 업체의 실제 견적이 아니라 예산을 잡기 위한 가정이다.
| 항목 | 예시 금액 |
|---|---|
| 장소 대관 | 2,000,000원 |
| 식대 80,000원 × 100명 | 8,000,000원 |
| 꽃장식 | 2,500,000원 |
| 음향·사회·진행 | 1,500,000원 |
| 본식 사진·영상 | 1,500,000원 |
| 총액 | 15,500,000원 |
공개된 100명 스몰웨딩 비용자료에서도 구성에 따라 약 1,150만~2,95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식대와 공간 연출 수준이 가장 큰 변수다.
꽃장식 비용
스몰웨딩은 하객이 적어도 꽃장식 비용이 줄지 않을 수 있다.
꽃은 사람 수보다 공간 크기와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테이블 개수, 원하는 연출에 따라 달라진다.
락고재는 현재 꽃장식만 330만원이 필수다.
50명 예식에서 식사비가 385만원인데 꽃장식이 330만원이면 두 비용이 거의 비슷하다.
스몰웨딩에서는 꽃장식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반 대형예식보다 커질 수 있다.
최소 보증인원
소규모 예식에서도 최소 보증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80명 정도를 예상했는데 장소가 최소 100명을 요구하면 20명분을 추가로 결제할 수 있다.
1인 식대가 10만원이면 200만원 차이다.
현재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최소 70명부터 이용할 수 있고 서울리즘은 최소 30명부터다. 락고재는 20명 정도의 작은 예식도 가능하다.
예상 하객 수와 장소의 최소 인원이 가까울수록 불필요한 식대가 줄어든다.
스몰웨딩 장소 고르는 순서
먼저 하객 수를 정확하게 정한다.
그다음 예식 형태를 정한다.
호텔인지, 레스토랑인지, 한옥인지, 야외인지, 공공예식장인지 선택한다.
세 번째로 원하는 지역을 정한다.
마지막에 예산을 비교한다.
사진을 먼저 보고 장소를 정하면 원하는 공간의 최소인원이 실제 하객 수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객 수 → 지역 → 예식 형태 → 가격 → 분위기 순서가 훨씬 효율적이다.
서울 웨딩박람회 활용
하우스웨딩과 호텔 소규모 예식까지 한꺼번에 비교하려면 서울 웨딩박람회 일정을 먼저 확인한 뒤 원하는 지역의 행사에서 상담받는 방법도 있다.
일반 웨딩홀 상담과 달리 스몰웨딩은 하객 수를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2027년 5월 토요일 / 하객 80명 / 서울 중구·종로·용산 / 총예산 1,500만원
이 정도까지 정하고 상담하면 200명 이상의 일반 웨딩홀을 불필요하게 비교하지 않아도 된다.
장소별 견적 비교표
실제 상담에서는 아래 표를 사용하면 된다.
| 확인항목 | 장소 A | 장소 B | 장소 C |
|---|---|---|---|
| 예식 날짜 | |||
| 최대 수용인원 | |||
| 최소 보증인원 | |||
| 대관료 | |||
| 식대 | |||
| 최소 식사비 | |||
| 꽃장식 | |||
| 테이블·의자 | |||
| 음향·조명 | |||
| 사회자 | |||
| 사진·영상 | |||
| 음료·주류 | |||
| 예식 사용시간 | |||
| 외부업체 반입 | |||
| 주차 | |||
| 우천대비 | |||
| 최종 예상비용 |
스몰웨딩은 일반 웨딩홀보다 외부업체 사용 여부와 공간 연출비가 총비용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스몰웨딩이 저렴한 경우
스몰웨딩이 실제로 비용을 줄이려면 몇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하객 수를 확실하게 줄인다.
공간 자체가 예뻐 꽃장식을 최소화한다.
고가의 맞춤 연출을 줄인다.
식사비가 지나치게 높은 호텔 대신 예산에 맞는 케이터링을 고른다.
사진과 영상, 사회자 등 부가서비스도 필요한 것만 선택한다.
이렇게 준비하면 일반 웨딩홀보다 전체 예산을 줄일 수 있다.
오히려 비싸지는 경우
하객은 50명인데 한옥 전체를 단독대관하고 고급 꽃장식과 호텔 케이터링을 추가하면 200명 일반웨딩보다 비용이 크게 낮지 않을 수 있다.
락고재의 현재 기본 공개비용만 봐도 대관·연출·꽃장식이 990만원이다. 식사를 더하면 50명 규모에서도 1천만원 중반에 가까워진다.
스몰웨딩의 핵심은 작게 하면 싸다가 아니다.
원하는 결혼식에 필요한 것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무리
서울 스몰웨딩은 20~50명 규모의 한옥·레스토랑부터 100명 정도의 호텔, 하우스웨딩까지 선택지가 상당히 많다. 서울리즘은 30~100명, 롯데시티호텔 명동은 70~100명, 락고재는 20~50명 정도를 중심으로 비교할 수 있고 각각 대관료와 식대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서울시 공공예식장도 같이 보는 편이 좋다. 현재 서울시는 25곳의 공공예식장을 운영하고 대관료 감면과 비품운영비 최대 100만원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결국 서울 스몰웨딩은 가장 저렴한 장소를 찾는 것보다 실제 하객 수와 최소 보증인원을 맞추고 대관료 + 식대 + 꽃장식 + 연출 + 사진·영상을 전부 더한 최종금액으로 비교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